실거주를 목적으로 또는 투자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분양받고자 할 때 RPS법칙만 알고 있어도 거의 실패하진 않는다.
서울의 한강조망권을 예로 들어보자.
한강조망이 되는 단지와 그렇지 않은 아파트 단지의 프리미엄은 최소 5천만~1억원의 차이가 나며 가치상승률 또한 많은 격차를 보인다.
강 조망권 못지않게 중요하게 부각된 요소로 아파트와 5분이내의 거리에 대형공원의 유무이다. 웰빙시대에 산책 및 운동과 가족과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호하기 때문이다.
실제로 같은 지역임에도 대형공원을 바로 옆에 낀 아파트와 거리가 먼 아파트 간의 가치는 약 20%의 차이를 보인다.
역세권. 통상 300m 거리이내를 초역세권이라하고 500m를 기준으로 역세권이라한다.
역과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가치가 상승하며, 특히 환승더블역세권이라면 최상의 요지가 될 것이다.
RPS조건이외에도 학군이 잘 형성되었는가와 생활인프라(대학종합병원, 백화점, 대형할인마트 등)가 인접한 생활편의성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아파트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.